들어가며...
일본서기 신공섭정기에 보이는 신공의 신라정벌 기록은 근대역사학이 시작한 이래, 100여년간 한일 역사학계에서 큰 논란거리였으며, 그와 더불어 지금까지도 양국의 국민적 자존심을 건 핫이슈이기도 하다. 그렇지만 역사의 실체를 밝히는 과정은 국가, 민족, 종교, 이념이나 이데올로기 등에 휘둘리지 않고 학자의 양심에 따라 합리성과 객관성을 가져야 한다. 그리고 역사연구의 결과물이 연구자의 입지나 연구자가 소속된 단체나 집단에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하더라도 과거의 사실을 있는 그대로 밝히는 것은 아주 중요하다. 이것은 역사적 사실로부터 지금 우리가 더 큰 교훈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필자는 일본서기 신공섭정기에 보이는 신공에 의한 신라정벌의 실체가 무엇인지 신공섭정기 기록의 논리적 분석을 통하여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검토를 해보고자 한다. 두 번째로 栲衾新羅國을 살펴본다.
나가며,... ///////
새로운 과학적 진리는 반대자들을 설득하거나 감화시키지 않는다. 그보다는 반대자들이 다 죽고 나서 새로운 진리에 익숙한 새로운 세대가 나타날 때 비로소 승리한다. ==막스 플랑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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