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쓴 이  
   livemiri  (2013-05-09 17:01:39, Hit : 0, Vote : 0)
연 결 #1  
   http://livemiri.tistory.com/
연 결 #2  
   livemiri@hanmail.net
제     목  
   『三國遺事』 卷第一 「王曆」 第一
『三國遺事』 卷第一 「王曆」 第一






『三國遺事』의 기록을 제외한 그 어디에도 고조선(王儉朝鮮)과 壇君에 대한 기록이 보이지 않는다. 그래서 『三國遺事』의 기록이 정당한 이유를 통하여 부정된다면 고조선(王儉朝鮮)과 壇君의 실존 자체가 부정되는 것을 의미한다. 『三國遺事』는 서두에 일연이 작성한 「王曆」이 있는데, 그 「王曆」에는 고구려의 시조인 동명왕 朱蒙은 ‘壇君의 아들’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第一 東明王 甲申立 理十八 姓高 名朱蒙 一作鄒蒙 壇君之子

이것은 앞서 필자가 언급한 바와 같이 『三國遺事』 「古朝蘇(王儉朝鮮)」조와 「北扶餘」조에 보이는 『古記』와 『壇君記』의 기록을 통하여 일연이 인식한 朱蒙의 아비가 壇君이라는 것을 명백히 확인시켜주는 부분이다.

사실 『三國遺事』의 기록을 통하여 고조선(王儉朝鮮)의 실존을 주장하기 위해서는 『三國遺事』 전체에 보이는 기록 사이에 나타나는 구조를 파악하여 모순점을 설명할 수 있어야한다. 그러나 자신의 논지를 전개하기 위하여 논리전개에 필요한 부분만을 선별적으로 이용하여 고조선(王儉朝鮮)의 실존을 주장한다면 沙上樓閣이 될 뿐이다. 그러니 『三國遺事』 「古朝蘇(王儉朝鮮)」조의 기록만을 대상으로 하여 신화로 기록된 내용을 역사적 사건으로 윤색하여 古朝蘇(王儉朝鮮)의 실존을 주장하는 我田引水식 사료의 분석은 왜곡된 결과만을 도출할 뿐이다.

『三國遺事』의 기록에 의하는 한 고조선(王儉朝鮮)과 壇君은 朱蒙의 선대계보를 위하여 가상으로 만들어진 허상의 나라와 아비임이 분명하다. 그래서 고조선(王儉朝鮮)과 壇君에 대한 잘못된 이해는 모두 폐기처분하면 된다.





감사합니다.
다음에 계속,...
ver. 0. 1908. 1908












잡담 :

신화 : 한국민족문화대백과( http://encykorea.aks.ac.kr/ )
우주의 기원, 초자연의 존재의 계보, 민족의 시원 등과 관련된 신에 대한 서사적 이야기.
신화는 가장 엄밀한 의미에서 종교적 교리 및 의례의 언어적 진술이라고 정의될 수 있다.
,......

Posted by livemiri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