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고기를 아십니까?
livemiri 조회 0 추천 0 2011.06.23. 15:32
내가 어렸을 때 기억을 더듬어 보면, 학교를 가는 길에 친구들과 열심히 대화를 하면서 걷다보면, 한 번 씩 쇠똥을 밟았을 때도 있었다. 그러면 그 날 하루는 재수없는 날이라 여기면서 온종일 몸을 사렸던것이 아련히기억난다. 그 때 밟았던 쇠똥 속에는 말똥구리(쇠똥구리)가 제법 많았다. 그 노마들은 쇠똥을 굴려 자신들의 집(?)으로 옮겨 놓았다가 양식으로 쓰기도 하고, 그 곳에 알을 낳아 새끼들을 키운다. 그 노마들에게는 쇠똥이 열심히 일해서 벌어야하는 인간으로 치면 양식이나 돈과 같은 것이다. 사실 똥은 동물들이 음식을 먹고 난 후에 소화를 시키면서 분해나 흡수되지 못한 물질들과 그 음식물이 분해되면서 만들어진-- 몸에 유해한 물질로 구성되어 있는데. 그 노마들이 몸 밖으로 배출되는 것이다. 그러니 그 속에는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 등이 그대로 남아 있을 수가 있다. 일본에서 똥으로 인조고기를 제작했단다. 먹어 보실 분 손,... (들어 보쇼이,.. ㅋ) 제작자는 그 것을 식용하는지???,.. ㅋ알고 싶은 충동이 ㅋㅋㅋ 원문 출처 :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110617MW084135323926&w=nv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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