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IGYEFyA5Sgg

 

과메기는 제조하는 방식에 따라 맛과 향 등의 풍미에 차이가 난다.

보통 3가지 방식으로 말려서 제조하는데,

 

전통방식 그대로 제조한 것이 바로 '통마리 과메기(통과메기)'이다.

예전에는 짚을 이용하여 과메기를 엮었는데, 요즘은 바인더끈을 이용한다.

꽁치살이 껍질로 덮여있는 상태로 제조가 되니, 기름이 산패되지 않아 맛과 향 등 풍미가 가장 좋다.

 

두 번 째는 꽁치의 배를 갈라 내장을 제거하고, 2쪽으로 나누어서 제조하는 방식이다.

이러한 방식도 꼬리부분을 분리하지 않고, 대에 걸어서 말리는 대과메기가 있고,

완전히 2부분으로 분리하여 발에 널어 말리는 방식이 있다. 이를 발과메기라 한다.

 

지극히 개인적으로 과메기에 대한 선호도는

통과메기 >>>>>>>>> 발과메기 > 대과메기 순이다.

 

그리고 과메기는 찢어 먹어야 제대로 먹었다고 친다.

 

, , 찢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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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vemi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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