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emiri (2013-01-25 22:40:24) 
『後漢書』卷85 「東夷列傳」第75 倭
倭在韓東南大海中, 依山島爲居, 凡百餘國. 自武帝滅朝鮮, 使驛通於漢者三十許國, 國皆稱王, 世世傳統. 其大倭王居邪馬臺國. 樂浪郡徼, 去其國萬二千里, 去其西北界拘邪韓國七千餘里.

위 후한서의 기록은 기본적으로 삼국지를 근본으로 한다. 각설하고,..

일부번역 : 倭는 韓의 東南쪽 큰 바다 한가운데에 있다. <중간 생략> 其大倭王은 邪馬臺國에 거주한다. 樂浪郡의 변경에서 거리가 其國까지 만이천리, 그 서북계 拘邪韓國까지 칠천여리다.//

먼저 후한서 왜전은 왜의 위치를 ‘倭在韓東南大海中’이라고 하였다. 이 문장을 읽은 정산적인 사람은 그(其) 누구나 ‘아! 倭는 韓의 東南쪽 큰 바다 가운데 있구나. 그러면 그 서북쪽 큰 바다 건너에 한국이 있겠네.’라고 판단한다.
그러니 당근 뒤에 이어지는 ‘去其西北界拘邪韓國七千餘里’라는 문장에서 西北界 拘邪韓國은 바다 건너 韓國의 영역을 말하는 것임을 단박에 알 수가 있다.

예를 들어 ‘경상북도의 북계는 강원도이고 서계는 전라도이며 남계는 경상남도이다.’
위 문장에서 ‘강원도, 전라도, 경상남도’가 경상북도의 영역이라고 하면 지나가는 개도 웃을 일이다.

Posted by livemi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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